섬유종수술 후 부풀어 있는 경우

섬유종수술 후 붓기는 아니고 몇 달이 지났는데도 수술 부위가 부풀어 올라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.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부풀어 오른 상태가 지속된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

몇 달 후에도 부풀어 있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원인:

* 흉터 조직 (흉살) 형성: 섬유종 제거 수술 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서 흉터 조직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 흉터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수술 부위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. 이를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라고 합니다. 특히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거나 가렵고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.
* 낭종 재발: 드물게 섬유종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주변 조직에서 다시 발생하여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.
* 염증 또는 감염: 수술 후 뒤늦게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여 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. 이 경우 붉어짐, 열감, 통증, 분비물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* 피하 혈종: 수술 부위 아래에 피가 고여 혈종이 형성된 경우에도 부풀어 오름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. 초기에는 멍이 동반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멍은 사라지고 부풀어 오른 덩어리만 남을 수 있습니다.
* 이물 반응: 수술 시 사용된 봉합사 등 이물질에 대한 신체의 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.
이러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출처 https://blog.naver.com/thaimt/223148635481

병원 방문 시 다음과 같은 점들을 문의해 보세요:

* 현재 부풀어 오른 것이 붓기인지, 흉터 조직인지,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정확한 진단
* 추가적인 검사 필요 여부 (예: 초음파 검사 등)
* 가능한 치료 방법 (예: 흉터 연고, 주사 치료, 레이저 치료, 재수술 등)
* 향후 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
혼자서 판단하거나 방치하지 마시고,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 불편함이 지속되시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